'진흙탕 속 즐거움'…2025 보성벌교 갯벌축제 20일 개막
전국
입력 2025-09-10 16:09:55
수정 2025-09-10 16:09:55
오중일 기자
0개
뻘배 레이싱부터 생태 걷기까지…갯벌서 펼쳐지는 신나는 축제
이번 축제는 ‘뻘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과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가족 중심의 생태 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제10회 레저 뻘배대회'다. 갯벌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전통 어업 도구인 뻘배를 직접 타보며 갯벌의 역동적인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벌교갯뻘길 생태걷기대회'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장양어촌체험마을 주무대를 출발해 벌교생태공원까지 왕복 7.4km를 걷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짱뚱어 코스(3.6km)와 마도요 코스(7.4km) 중 선택해 걷는 동안 철새와 다양한 갯벌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갯벌 위에서 펼쳐지는 갯벌 풋살대회,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물고기 맨손잡기, 직접 뻘배를 타보는 뻘배 체험존, 갯벌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천시, 봉죽지구 외 3개 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 영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미래 원전 혁신에 날개 달다. . .ʻ천사과제ʼ 최종 성과 발표
-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30년 숙원 해결…경주시, 준공식 개최
-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본격화…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포항시, 환경오염 유발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 캠페인 전개
- 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 개최
-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와 손잡고 ‘완벽한 개관’ 준비 박차
- 김천시 , ‘김천 감포교 신설 개통’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마무리
- 포항시, 택시 기본요금 4500원으로 인상…내년 1월 중 시행 예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봉죽지구 외 3개 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 2영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 3한국수력원자력, 미래 원전 혁신에 날개 달다. . .ʻ천사과제ʼ 최종 성과 발표
- 4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30년 숙원 해결…경주시, 준공식 개최
- 5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본격화…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6포항시, 환경오염 유발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 캠페인 전개
- 7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 개최
- 8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와 손잡고 ‘완벽한 개관’ 준비 박차
- 9김천시 , ‘김천 감포교 신설 개통’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마무리
- 10포항시, 택시 기본요금 4500원으로 인상…내년 1월 중 시행 예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