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로봇·글로컬 축제…남원시, 국제드론제전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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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1 12:18:34
수정 2025-09-11 12:18:3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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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 통해 협업 강화…안전·교통·홍보 점검
10월 16~1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서 개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가 담당하는 업무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해 교통·안전·홍보·시설·행사 운영 등 세부 분야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필요한 협업 과제를 논의하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토교통부가 개발한 국산 드론기체 기반 국제적 수준의 드론 레이싱 플랫폼 DFL(Drone Formula League)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 △국토부 장관배 드론레이싱 대회 △전시·컨퍼런스 △드론 공연 및 체험 페스티벌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드론·로봇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팝업 놀이터, 다문화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컬 푸드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공연과 먹거리 축제가 결합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부서별 철저한 준비와 협업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드론 축제를 만들겠다"며 "행사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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