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고산2동, ‘다잇는가게’ 신규 협약 체결

전국 입력 2025-09-11 18:45:57 수정 2025-09-11 18:45:5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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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지원 위한 민관 협력 강화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흥명가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란)는 지난 10일 대흥명가(대표 장진태)와 함께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잇는가게’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출산, 양육, 실업, 장애, 질병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대흥명가는 영업활동 중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날 협약 기관에는 수성구 특화사업인 ‘다잇는가게’ 현판이 부착됐다. ‘다잇는가게’는 주민 접점이 높은 생활업종 가게들이 일상 속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되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흥명가 협약으로 고산2동에서는 한 곳이 추가 지정되어 총 3곳이 운영된다.

김경란 동장은 “지역 상점이 생활 속에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세심한 복지안전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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