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론·AI 활용 '농뷰'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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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5 12:23:47
수정 2025-09-15 12:23:4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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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LX, 스마트 영농관리 협력 추진
조사료 미재배 면적 167ha 식별, 17억 보조금 누수 방지 성과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드론과 AI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농뷰(Nong-View)'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농뷰' 구축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진행 상황과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남원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농뷰' 사업은 남원시 전역의 드론 영상 데이터 구축과 AI 분석을 기반으로 △조사료 생산관리 △농지이용실태조사 관리 △비닐하우스 운영관리 등 3건의 핵심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중간성과로는 드론 영상과 AI 분석을 통해 조사료 미재배 면적 167ha(약 11%)를 정확히 식별해 약 17억 원 규모의 보조금 누수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현장 점검 비율을 71% 줄이며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구축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드론과 AI 기술을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접목해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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