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농부, 한국인 입맛 담은 신개념 치즈 '마늘 할루미치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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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8 13:15:58
수정 2025-09-18 13:15:5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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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식문화 반영한 구워 먹는 치즈…특허출원 완료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농업회사법인 임실농부는 구워 먹는 '마늘 할루미치즈'를 개발해 특허출원과 함께 신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는 22일부터 네이버스토어, 전북생생장터,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과 임실치즈하우스 판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임실농부는 2013년 창립 이래 지정환 신부의 공동체 정신을 이어받아 임실치즈 브랜드 가치를 확산해 왔다. 전주한옥마을 판매장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는 창업자의 아들이 젖소 사육과 제품 연구개발을 맡고, 전문경영인과 딸이 회사 운영을 담당하는 가족 경영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을 주도한 이준학 연구부장은 "한국인의 식생활 특성을 반영해 마늘의 영양 효과를 살리면서도 신선한 마늘 향과 치즈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광진 대표는 "창업자 2세인 청년 농부가 주도해 임실치즈 신상품이 출시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임실치즈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표이며, 2025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5일간 치즈테마파크 및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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