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만난 이천쌀…“임금님 진상 행렬 재현”
전국
입력 2025-09-25 20:55:22
수정 2025-09-25 20:55:22
강시온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 이천시가 다음 달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를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던 쌀 진상 행렬을 그대로 재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시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청계광장이 이천쌀 진상 행렬로 물들었습니다.
조선시대 관복을 입은 참석자들이 임금님께 쌀을 바치던 모습을 재현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쌀빵과 쌀아이스크림 같은 먹거리, 떡메치기와 포토존까지 더해져 청계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외국인 시민 / Moshkarova Anastasia
"Здравствуйте(안녕하세요). 청계천 가다가 축제있어서 다같이 가서 구경하러 왔어요"
이번 사전홍보행사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이천쌀의 우수성과 ‘이천쌀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인터뷰] 김경희 / 이천시장
“청계광장을 찾은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임금님표 이천쌀과 이천쌀문화축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사전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이천쌀문화축제’에 오셔서 가을의 풍성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립니다.
2천 원 비빔밥, 600미터 가래떡 뽑기, 농경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입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한종 장성군수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꾸준히 확대"
- '청년 열정 폭발'…보성군, 열선루서 ‘다~청년 페스티벌’ 24일 개막
- '소통의 새 지평 열다'…해남군, 7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 석권
-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취임 1년…지역 성장 주력
- 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사고 대응 체계 점검 나서
- 인천 강화도 중증장애인시설, 13명 성폭력 의혹…단체 “재발 방지 대책 시급”
- [기획] 고창에서 생동하는 지역경제…"체감형 민생경제정책 훈풍"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미래를 논하다…국제학술대회 개최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 인재양성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지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한종 장성군수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꾸준히 확대"
- 2'청년 열정 폭발'…보성군, 열선루서 ‘다~청년 페스티벌’ 24일 개막
- 3효성 조현준, 사법리스크 해소…“국가 경제 기여할 것”
- 4유튜브, 보안 오류에 한시간 먹통…‘늑장 신고’ 논란
- 5SI업계, 3분기 순항…제조업 그림자 벗는다
- 6서울 전역 규제에…건설사 분양 일정 타격 우려
- 7현대차, 인도에 7兆 투자…“2030년까지 신차 26종”
- 8KB금융, 5조클럽 2연패 전망…해외 리스크·RWA는 과제
- 9‘만년적자’ SSG닷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해법 찾나
- 104대 그룹 총수, 트럼프와 회동…관세협상 힘 보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