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업지원플러스 시스템 운영 재개…주요 서비스 복구 중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 전산실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던 기업지원플러스(G4B)의 접속이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해졌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와 관련하여 24시간 비상근무․ 관제체계를 가동해 조속한 시스템 복구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시스템 접속이 가능한 수준으로 복구했다.

다만, 기업지원플러스와 다른 행정서비스간 연계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복구가 진행 중으로,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기업지원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존에 연계되어 있던 대체 시스템 또는 창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므로, 기업지원플러스를 이용하고자 시스템에 접속하는 정책 고객들에게 현재의 시스템 장애 상황 및 대체 서비스 이용 안내를 팝업, 공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기부 홈페이지, 기업마당, 중소벤처24 등 중기부 주요 시스템에도 대체 서비스 이용 안내 팝업 및 공지, 이메일 안내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정책 고객들의 관련 행정서비스 이용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기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업지원플러스 서비스 장애에 따른 대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서비스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q0000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