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통합돌봄’ 출범…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12-30 11:27:57
수정 2025-12-30 11:27:57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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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공급주체 12개 업체 참여
새로운 지역형 통합돌봄플랫폼 구축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지역 사회서비스 공급업체들과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2025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마포통합돌봄’을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대표 기관인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사업 전반의 서비스 고도화와 성장을 위해 컨설팅과 홍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울림두레돌봄사회적협동조합, 고령친화무장애주택협동조합, 백의민족, 함께하는행복한돌봄,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몰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우리동생, 마포돌봄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기반 사회서비스 공급주체들이 참여했다.
2025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핵심 성과로 개발된 ‘마포통합돌봄’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지역기반 사회서비스 공급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운영하는 통합돌봄 플랫폼이다.
마포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 안에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에 기반을 둔 사회서비스 공급주체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지역형 통합돌봄 플랫폼이다.
이번 플랫폼에는 일상생활(청소, 세탁 등), 안전생활(소독, 홈방범 등), 건강생활(건강검진, 반려동물 케어 등)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총 12개 지역 사회서비스 공급주체가 참여한다.
특히 마포통합돌봄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들이 스스로 연대하고 이끌어가는 통합돌봄 구조를 지향한다. 참여 기관들은 개별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상호 협력을 통해 서비스 중복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출범 이후에는 정기적인 컨소시엄 운영을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 공동 발굴, 서비스 정보 및 사례 공유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통합돌봄 실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마포통합돌봄은 지난 3년간의 사업 추진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공급주체들이 중심이 돼 통합돌봄을 실현함으로써 마포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포통합돌봄이 지역을 대표하는 돌봄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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