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앞두고 가을꽃 향연…관광객 발길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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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9 19:49:59
수정 2025-09-29 19:49:5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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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천변·붕어섬·치즈테마파크 곳곳 코스모스와 국화 만개
'2025 임실 방문의 해' 맞아 꽃 향연과 축제 시너지 기대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꽃 경관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임실 천변과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새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임실 천변 1.1km 구간에는 코스모스와 다년생 초화류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색감을 선사하고 있으며,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지난 봄 붉게 물들었던 꽃양귀비 군락지가 약 1만㎡ 규모의 코스모스밭으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분홍색과 흰색 등 다채로운 코스모스는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지금은 만개하며 가을의 절정을 장식하고 있다.
군은 계절 꽃 식재 사업을 통해 시가지 주변 회전교차로와 꽃박스 1086개, 11개소 화단에 국화를 심어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 교통섬 원형 화단에도 다양한 꽃을 식재해 차량 통행객들에게 안전한 시야와 함께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역시 가을을 맞아 천만송이 국화와 구절초 동산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망대 바람의 언덕과 서바이벌장 뒤편에는 구절초와 소나무, 형형색색의 국화가 어우러진 힐링 경관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책로와 전망대에는 벤치도 배치돼 관광객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녹색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는 국화와 구절초가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2025 임실 방문의 해와 맞물려 가족, 연인 등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더불어 가을날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게 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가을철,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이 국화와 구절초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에 매료되고 있다"며 "풍성한 꽃 향연이 축제의 보는 즐거움을 더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임실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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