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쫓아온다”…車업계 “수소경제, 정부 지원 시급”
경제·산업
입력 2025-09-30 17:15:17
수정 2025-09-30 19:05:18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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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수소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혀오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수소 산업의 핵심인 수소 모빌리티 확산과 수전해기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수소경제 정책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현재 수소 가격은 1kg 당 평균 1만261원으로 국제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높고, 생산부터 운송·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산업 전반의 성장이 더디다고 지적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차가 긴 거리 주행이 필요한 상용 부문에서 전기차보다 경쟁력이 크다고 강조했고, 내년 수소차 구매 보조금이 올해보다 1450억 원 줄어 지원 대상도 대폭 축소된 점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업계는 “보조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초기 시장 확대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안정적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세계 수소시장이 2050년 3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산에서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촘촘히 설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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