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임실군 향우회,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2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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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3 12:24:31
수정 2025-10-13 12:24:3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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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찾은 향우회원들, 11년째 이어온 고향사랑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전북 임실군은 재부산 임실군 향우회가 지난 8일 '2025 임실N치즈축제'를 방문해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재부산 임실군 향우회원들이 매년 고향 축제에 맞춰 마련해온 뜻깊은 나눔으로,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선행이다.
향우회원들은 임실의 발전상을 함께 나누고,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축제장을 찾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재부산 임실군 향우회는 부산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임실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향 발전과 향우 간 유대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매년 임실N치즈축제에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금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1,900만 원에 달한다.
장인수 임실군 향우회장은 "고향 임실이 치즈축제를 통해 더욱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향우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재부산 임실군 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성원이 임실의 청년 인재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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