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지원

전국 입력 2025-10-16 17:05:41 수정 2025-10-16 17:05:41 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31일까지 접수…지역 인재의 교육 기회 보장·경제 부담 완화 기대

순창군이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신청을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사진=순창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 옥천장학회가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순창군의 보편적 복지정책 핵심사업으로, 대학생들의 학비·생활비·주거비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지역 인재의 유출 방지와 고등교육 기회 보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순창군 출신 대학 재학생(만 40세 미만)으로, 다음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순창 관내 초·중·고교 졸업자 △순창 관내 중학교 졸업 후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재학생.
단,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점은행제 재학생 및 정규학제 초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대학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최대 7학기 동안 가능하며, 학기당 100만~200만 원 범위 내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