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교통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도시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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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3 11:15:49
수정 2025-10-23 11:15:49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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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은 전날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허청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 회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수송부문 탄소중립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국토교통부의 ‘탄소중립 수송부문 감축전략 고도화 기술개발’ 연구개발사업에 따른 것으로,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증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행정 지원과 실증 공간 제공, 시민참여단 운영을 맡고, ITS Korea는 리빙랩 실증지 구축과 서비스 설계·운영을, 부천도시공사는 연구성과물 구축과 데이터 연계협력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향후 4년간 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와 시민참여형 리빙랩 서비스(MyEcoTrip)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민이 친환경 이동수단을 선택하고, 선택이 인센티브로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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