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인상' 교촌치킨, 결국 중량 200g 늘려 원상복구
경제·산업
입력 2025-10-23 16:32:28
수정 2025-10-23 16:32:43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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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슈링크플레이션(내용량 축소 후 가격 유지) 논란을 일으킨 교촌치킨이 순살 메뉴의 중량을 원상복구하기로 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3일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등 3종의 중량을 기존 500g에서 다시 700g으로 복원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반순살(허니·레드) 메뉴는 현재 500g에서 600g으로 100g 증량한다. 최근 닭다리살에 안심살 등을 섞어 판매하던 순살 메뉴의 원육 구성도 다시 닭다리살 100%로 되돌린다.
이 같은 조치는 다음 달 20일부터 적용된다.
교촌치킨은 또한 조리 방식도 원래대로 복귀한다. 앞서 치킨에 소스를 붓으로 바르는 대신 버무리는 방식으로 변경했으나, 다음 달 20일부터는 다시 붓으로 바르는 기존 방식으로 전환한다.
또한 마라레드순살, 허니갈릭순살 등 신메뉴 10종의 판매도 중단한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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