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아저씨족발보쌈, 국찌족발 인수…홀 서비스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10-27 16:54:15
수정 2025-10-27 16:54:15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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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족발 프랜차이즈 ‘잭아저씨족발보쌈’은 튀김 족발로 알려진 ‘국찌족발’을 품고, 홀 중심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잭아저씨족발보쌈은 배달과 포장 매출을 주력으로 10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브랜드다. 잭아저씨족발보쌈은 이번 합병을 통해 '튀김족발'을 시그니처 메뉴로 홀 중심 영업에 강점을 보여온 '국찌족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 중심의 브랜드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잭아저씨족발보쌈의 '튀김족발'은 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족발과 친숙하지 않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매장 운영 방식도 홀 중심 서비스 모델로 전환된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찌개와 쟁반국수를 기본으로 구성된 푸짐한 구성의 ‘족발 한상차림’을 제공한다. 정갈한 우드톤의 인테리어도 고객의 외식 경험을 돕는다.
이를 통해 홀 방문 고객에게는 푸짐한 족발 한상차림으로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점주에게는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 매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배제욱 두레에프앤비 대표는 "10년간 사랑받아온 잭아저씨족발보쌈의 브랜드 자산과 국찌족발의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라는 장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번 합병을 발판 삼아 오랫동안 사랑받는 족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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