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이스트 주혜리, 예술 기반 힐링 공간 ‘치유하다’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10-27 16:59:40 수정 2025-10-27 16:59:4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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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저널링 등 감각 치유…"삶의 균형 제시"

타투이스트 주혜리 씨. [사진=본인제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9년간 타투이스트로 활동해온 주혜리 씨는 예술과 감각을 융합한 새로운 힐링 공간 ‘치유하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치유하다’는 단순한 뷰티 숍의 개념을 넘어 향기·저널링·명상·ASMR 등 다양한 감각 요소를 통해 몸과 마음의 깊은 휴식을 유도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방문객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일상에 지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복합 감각 힐링 스페이스를 지향한다.

공간은 시각적 미학뿐 아니라 청각, 후각, 촉각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구성돼 사용자 개인의 감정과 상태에 따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주 씨는 타투이스트로서 예술적 감성과 더불어 테라피스트로서 사람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는 치유적 감각을 공간 곳곳에 녹여냈다. 그동안의 작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감을 경험한 그는 몸에 새기는 타투를 넘어 삶에 새기는 치유의 여정을 제안하고 있다.

주 씨는 “‘치유하다’는 누구나 자유롭게 감정을 풀고,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라며 “이 공간에서 각자가 자기만의 균형과 회복의 실마리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유하다’는 오픈 이후 사전 예약제를 통해 소규모 방문을 받고 있다. 향후 저널링 워크숍, 향기 테라피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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