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트래블월렛, '디지털 해외결제' MOU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10-28 09:07:02
수정 2025-10-28 09:07:02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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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카드상품·스테이블코인 신사업 협력기회 모색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하나카드는 향후 디지털 해외결제 시대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트래블월렛과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양사는 각각 ‘트래블로그’와 ‘트래블페이’로 대표되는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해외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없는 해외여행 시대를 이끌며, 합리적인 소비와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요즘 세대에게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트래블로그’에 ‘트래블월렛’을 결합한 카드상품 및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각각 해외체크, 해외선불 결제분야 업계 1위 사업자로서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폭넓은 사용자 수요에 부합하는 결합 상품을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양사 해외결제 노하우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을 접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 전반에서 협력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하나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핀테크 금융과 전통 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결제 패러다임의 출발점”이라며 “해외결제를 선도하고 있는 양사가 이번 전략적 제휴 협약으로 다양한 국내 결제 혜택부터 무료 환전, 수수료 없는 해외 결제까지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선불, 외화, 스테이블코인을 아우르는 통합 결제 생태계를 구축해 한국 핀테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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