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종료…87분 간 긴밀한 현안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7:03:38 수정 2025-10-29 17:03:38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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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경제·외교 참모 한 자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에서 특별연설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1시간 27분 동안 진행됐다. 두 정상은 29일 오후 2시 39분 확대오찬을 시작해 오후 4시 6분에 회담을 마쳤다. 
 
두 정상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조우해 공식 환영식과 무궁화 대훈장 수여식을 먼저 가진 뒤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을 시작했다.

한국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경제·외교 라인 참모 대부분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관세협상의 주요 카운터 파트들이 모두 회담에 배석했다.

지난 8월 정상회담 당시 '핫라인'을 구축해 소통해온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회담에 동석했다.

이날 회담 종료 후 양국 정상이 합의문을 발표하는 등의 별도 기자회견은 열리지 않았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 열리는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다른 6개국 정상과 함께 다시 만날 예정이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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