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활기찾은 창원 분양 시장…창원자이 더 스카이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5-12-11 11:25:25 수정 2025-12-11 11:25:25 오동건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부동산서베이]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창원 부동산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9일에 청약 모집한 ‘창원센트럴아이파크’는 18세대 모집에 1만2719명이 청약해 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창원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조사에서 창원은 9주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신고가를 갱신하는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다. 창원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은 성산구다. 21주째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번 청약 돌풍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번 청약으로 1만2000여명의 청약 대기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다음 분양 아파트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창원에서는 성산구 ‘창원자이 더 스카이’가 내년 1월에 첫 분양을 앞두고 있고, 의창구에서 ‘명곡엘리프’가 분양 예정이지만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창원에서는 성산구에 대한 입지 선호도가 높은 만큼 ‘창원자이 더 스카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원에서도 성산구는 창원광장을 중심으로 백화점과 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다.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상업지구에 집중되어 있고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는 핵심축인 만큼 주거와 상업이 결합된 주요 입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창원시에서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중심 입지에 ‘창원자이 더 스카이’가 공급되는 만큼 주목받고 있다.‘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옛 창원호텔 부지인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에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519세대로 공급된다. 

GS건설은 ‘창원자이 더 스카이’가 창원을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외관 특화와 스카이라운지, 그리고 전 세대 3면 발코니와 2.4m 천정고로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는 특화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창원 최초로 가장 높은 49층에 적용한 고품격 스카이라운지인 ‘클럽 클라우드’는 입주민들이 드넓은 시티 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풍부한 커뮤니티는 아파트를 더욱 차별화시킨다.  

생활 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도보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반경 1km 이내에는 창원광장과 롯데백화점 창원점, 롯데마트 맥스 창원중앙점, 이마트 창원점, 교보문고, 상남시장, 중앙체육공원, 대상공원이 위치해 쇼핑과 문화,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창원에서도 핵심 입지라 할 수 있다. 

근거리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용지초, 창원상남중, 경원중, 경일고, 경일여고, 창원남고 등이 위치해 있고 교육시설 및 학원 밀집가가 가깝다. 특히, 창원 도서관과 경원중, 경일고 등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한 곳에 모여 있는 교육단지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반경 2.3km 거리에는 12만명이 근무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경남도청을 비롯해 창원시청, 경상남도교육청, 경남개발공사, 창원세무서 및 공공기관, 언론기관이 밀집한 업무지구가 위치해 있어 안정적이고 일자리가 풍부한 직주근접의 중심 입지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KTX 창원중앙역은 창원의 교통 중심지다. KTX와 SRT를 통해 2024년에 942만 명이 이용하고 있고 향후 도시철도 1호선도 중앙동으로 연결 계획이 있어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다.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창원시에서 주거와 업무·상업·문화를 융합한 개발을 추진하면서 중앙동이 미래형 중심 업무지구(CBD)로 탈바꿈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창원의 두 대동맥인 ‘중앙대로’와 ‘창원대로’가 만나는 T자형 개발축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창원 성산구에서도 인프라 시설이 가장 풍부한 중심 입지에 공급하는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GS건설이 내년 1월에 분양 예정이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