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영업익 2조5373억원…전년比 29.2%↓"
경제·산업
입력 2025-10-30 14:14:00
수정 2025-10-30 14:14:00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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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준 최대 매출에도 美관세 타격 입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차가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자동차 관세 인하 지연 여파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조원 가량 줄었다.
30일 현대차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2조5373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29.2% 감소한 것이다.
매출은 46조721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548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3조5809억원) 대비 1조원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5.4%로 떨어졌다.
이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난항으로 자동차 관세 인하가 지연되면서 현대차의 수익성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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