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테크노파크 산단, K-제조업 새 전략 거점 우뚝…"지역경제 활력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25-11-03 09:00:07 수정 2025-11-03 09:00:07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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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제조산업·첨단산업군 유치…안정적 산업 생태계 조성 전망

천안 테크노파크 광염조감도. [사진=천안테크노파크]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91만9133㎡(약 28만 평) 규모로 조성된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가 공사 준공을 완료하며 K-제조업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특히 입주 기업들이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함에 따라 산업 집적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로 인한 지역 경제 파급력이 기대된다.

테크노파크 산단은 식료품(C10), 화학(C20), 의약(C21), 전자(C26), 이차전지, 기계(C29) 등 고부가가치 제조산업 및 첨단산업군을 유치해 업종 간 계열화 및 협동화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미 다수의 우수 기업이 분양을 완료하고 착공을 본격화하고 있어, 단기간 내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이 산단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1.7km, KTX 천안아산역 12km, 수도권 전철 직산역(2.6km)이 인접한 탁월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국도 1호선 및 3·4호선에 인접해 물류 경쟁력을 극대화하며, 수도권 및 광역권과의 연결성이 뛰어나다.

천안 테크노파크 지역도. [사진=천안테크노파크]


전문가들은 입주 기업들의 착공이 가속화되면서 발생하는 대규모 유동인구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대규모 노동력 유입은 곧 주변 상업시설의 수요 폭발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천안 북부권역의 균형발전이라는 지역 전략 목표 달성에 중요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문의는 천안테크노파크 기업유치팀을 통해 할 수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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