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농어촌 아동 도서관 10곳 열고 도서 8000여권 기증

경제·산업 입력 2025-11-03 09:39:19 수정 2025-11-03 09:39:1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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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2년째 시행…신규 10개 센터에 독서공간 마련

김희권(왼쪽 첫번째)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 엄상홍(〃 네번째) SK이노베이션 CSR팀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일 경기 포천시 일동밀알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Dream 도서관’ 개소식을 열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 이노베이션]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경기 포천시 일동밀알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Dream 도서관’ 개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도서관이나 대형서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어린이용 도서를 기부하는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모아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으로 추진돼 왔다.

올해는 일동밀알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강원 영월군, 전북 완주군, 경북 칠곡군 등 다양한 지역 소재의 아동센터에 총 10개의 ‘작은도서관’을 신규 조성하고 총 8000여권의 아동용 도서를 전달한다. 작년에 조성한 15개소에는 약 4700여권의 도서를 추가 기부하고 각 센터당 200만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했다.

기부 도서는 지난 7~8월에 진행된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활발한 참여로 총 1만3000여권의 도서가 모였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아직까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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