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홀딱반한닭, 연말 외식창업 수요 맞춘 11월 창업 혜택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25-11-03 09:45:52 수정 2025-11-03 09:45:5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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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비·로열티·교육비 등 본사 수익성 비용 전체 면제

[사진=누구나홀딱반한닭]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치킨·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 '누구나홀딱반한닭'은 11월 한 달 동안 가맹문의를 해온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가맹비와 로열티를 비롯해 교육비, 물류보증금, 재계약비 등 본사 수익성 비용 전체를 면제한다. 창업 단계에서 예비 가맹점주가 창업비용 마련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신규 오픈 매장에는 500만 원 상당의 오픈 마케팅 패키지가 지원된다. 가맹점 오픈 초반에 신규 고객을 빠르게 발굴해 안정적인 매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 상권에 맞춰 온라인 홍보가 진행된다.

매장 홍보 영상 제작 및 유튜브 광고 한 달 운영 지원책도 포함되며, 신한은행과 제휴해 최대 1억 원까지 창업 자금 대출 연계도 이뤄진다. 초기 자금 마련과 개점 홍보 측면에서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준비 과정에서도 단계별로 가맹본사 소속의 전문가들이 지원한다. 1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창업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상담과 상권 분석, 입지 검토를 담당하며, 인테리어 공사는 본사 수익을 배제한 직접 발주 형태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금 절감과 더불어 효율적인 매장 구성을 도모할 수 있는 구조다.

매장 오픈 시에는 본사 수퍼바이저들이 3일간 현장에 상주하며 홀, 주방 준비는 물론 직원 교육 등 전체적인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장부대장'과 '벼룩시장' 등 구인구직 플랫폼의 무료 이용권도 제공해 인력 확보와 초기 운영 안정화를 돕는다. 창업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철 외식 시장 활성화로 인한 창업문의 증가와 함께 연말에 접어들며 2026년 새해 창업 준비가 본격화되는 시기임을 고려해 기획됐다. 단풍놀이·여행 등 본격적인 나들이철에 접어들며 홀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로 실제 창업 상담 문의를 해오는 예비창업자 중 다수가 매장 방문 경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6년 새해 창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 사업자들에게는 지금이 업종 및 창업아이템 탐색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는 점도 반영됐다. 연말·연초 시즌을 앞두고 각종 모임과 외식 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상, 높은 객단가와 주류매출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높은 홀 매출 중심의 수익 모델을 갖춘 누구나홀딴반한닭의 강점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홀 매출을 중심으로 배달 및 포장 매출이 동반 발생하는 3WAY 매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같은 복합적 수익 구조는 계절 요인에 따른 변동성을 낮추고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업종 특성과 어우러져 안정적이면서도 수익성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예비 점주들이 시기적 부담 없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 혜택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계절적 요인 등 외부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올해 6월부터 TV 광고를 송출하고 있으며, 2025년 KBO 프로야구 구단 SSG 랜더스·한화 이글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스포츠를 비롯한 대중적인 영역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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