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개발 참여 425사업 5호기, 美서 발사 성공
경제·산업
입력 2025-11-03 10:34:13
수정 2025-11-03 10:34:13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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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주기 단축…대북 감시정찰 능력 확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시제 제작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됐다고 3일 밝혔다.
425 사업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 위성과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 탑재 위성을 군집하는 국방 감사정찰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SAR 위성은 레이다 전자기파를 활용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 기존 가시광선을 사용하는 광학 위성의 한계를 벗어나 기상이나 주·야간 환경조건에 제약을 받지 않고 24시간 전천후 촬영이 가능하다.
KAI는 이번 사업에서 우리 군이 독자전인 우주기반 정찰 전력을 확보해 주요 관심지역의 관측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군의 독자적 감시정찰 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후속사업 또한 준비 중이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425사업 5호기 위성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의 정찰능력 강화는 물론, 한국이 전 세계 우주강국들과 비견할 수 있도록 국방우주자산 및 발사체 개발이 필요하다"며 “KAI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전문 기업으로 위성과 재사용발사체, 우주서비스까지 사업으로 확대해 우주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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