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 우승
경제·산업
입력 2025-11-03 16:22:51
수정 2025-11-03 16:22:51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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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폭적 지원·팀워크가 결실 이뤄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금호타이어는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는 9라운드 결승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누적 포인트 171점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 시즌 9차례 레이스 중 5승을 거두며 독보적인 경기력을 과시해온 이창욱 선수는 생애 첫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챔피언’을 모두 거머쥐며 올 시즌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다. 올해 공식 명칭을 ‘금호 SL모터스포츠’로 변경하고 새 출발을 알린 이 팀은 특히 이창욱, 노동기 두 실력파 드라이버를 전면에 내세워 더욱 강력한 전력을 갖추며 시즌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시즌 개막전부터 포디엄에 오르며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창욱, 노동기 선수는 타고난 재능과 풍부한 레이싱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모터스포츠의 세대교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올 시즌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금호타이어와 금호 SL모터스포츠팀 팀원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모두가 하나가 돼 만든 챔피언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학 금호 SL모터스포츠팀감독은 “올 시즌 팀 전체가 하나 되어 끝까지 집중한 결과인 것 같다"며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엔지니어들의 헌신, 그리고 금호타이어의 안정적인 퍼포먼스 덕분에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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