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한데 집약"…HL그룹 오토 섹터, ‘HL 트랙데이 2025’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1-04 08:57:04 수정 2025-11-04 08:57:0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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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와이어·HL클레무브 기술 등 HL만도 기술 직접 체험

배홍용(왼쪽) HL만도 CTO 부사장과 정의철 카레이서가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탑재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만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HL그룹은 오토 섹터가 지난달 31일 ‘HL 트랙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고 그 기술을 올인원(All-In-One)카에 담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HL만도는 섀시 통합,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통합이라는 양대 통합 기술을 모아 올인원 첨단 기술이 모인 자리였다.

양사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협력사·연구 기관 등 자동차 전문가를 포함한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흘간 열렸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경험하라, 미래를 그려라’는 슬로건 하에 이번 행사는 시연에 중점을 뒀다. 이 날 현장에서는 HL만도의 바이 와이어(By Wire)와 소프트웨어 기술, HL클레무브 고성능 자율주행 센싱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긴급 제동(AEB), 섀시 통합 회피 기능(ECA), 차세대 감지 센서 등 다양한 제품과 기능 역시 공개됐다. 시속 200km의 서킷 택시(Circuit Taxi)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배홍용 HL만도 CTO 부사장은 “기술의 진보는 사람과 고객을 항상 중심에 두고 일어나야 한다”며 “진정한 혁신은 고객의 체험과 인정, 이를 위한 체계화된 소통을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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