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스포티지·팰리세이드 등 국산 중고 디젤 SUV 시세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25-11-04 09:17:15
		수정 2025-11-04 09:17:15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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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산차·수입차 평균 0.17% 소폭 하락한 약보합세"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엔카닷컴은 2025년 11월 중고차 시세를 4일 밝혔다.
11월은 연말 프로모션과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1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시세는 평균 0.17%로 미세하게 하락한 약보합세다. 그러나 이 달 주요 국산차 모델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양상을 보이며 국산차 전체 시세는 평균 0.56% 상승했다.
특히 특유의 강한 파워와 낮은 유지 비용,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까지 갖춘 디젤 SUV 모델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주요 국산 디젤 SUV의 시세가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신차 시장에서 디젤 모델 출시가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선택지가 다양한 중고차 시장에서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전월 대비 3.01% 상승하며 3달 연속으로 시세가 상승했다.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와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각각 1.56%, 0.34%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입차는 전월 대비 평균 1.21% 하락한 가운데,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4.82% 하락하며 11월 수입차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아우디의 세단 모델인 A4 (B9) 40 TFSI 프리미엄과 A6 (C8) 45 TFSI 프리미엄은 각각 3.56%, 2.01% 시세가 하락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11월은 중고차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지만, 앞선 가을 성수기 시즌과 맞물리며 실용성이 높은 국산 디젤 SUV나 경차 및 소형 SUV의 시세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연내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XC90, 미니 쿠퍼와 같이 시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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