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지역 특색 담은 ‘팔도반찬’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11-04 11:41:18
수정 2025-11-04 11:41:18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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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카테고리 매출 23년부터 증가세
밥도둑 콘셉트 지역 특색 반찬 2종 출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U는 집밥 트렌드 공략을 위해 지역 명물 콘셉트의 간편식 ‘팔도한끼’ 시리즈를 밑반찬 카테고리로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BGF리테일 식재료 담당 MD는 팔도한끼와 연계한 신규 상품 기획 과정에서 간편식 상품과 반찬류의 동반 구매율에 주목했다. 그중에서도 반찬류 하위 카테고리인 밑반찬 상품군은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CU 밑반찬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3년 22.0%, 2024년 20.9%, 2025년(1~10월) 33.7%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기존 간편식 브랜드인 팔도한끼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밑반찬을 특화한 ‘팔도반찬’ 시리즈를 선보인다.
팔도반찬은 밥에 비벼먹는 ‘밥도둑’ 콘셉트로 지역 특색 반찬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CU의 밑반찬 브랜드다. 이달 5일 첫 라인업으로 출시하는 제품은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비빔과 거창식 멸치 고추다짐 2종이다.
봉수아 BGF리테일 간편식팀 MD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탕·밥 외에도 반찬류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지역의 맛과 스토리를 살린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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