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한컨설턴트-인니 PT.KARYA, 기술이전·자문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11-04 14:37:22 수정 2025-11-04 14:37:22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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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중심 핵심 기술 공유·글로벌 사업 확장 발판 마련

[사진=더한컨설턴트]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더한컨설턴트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 기업 PT.KARYA INDONESIA와 기술이전 및 자문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한컨설턴트는 자사가 보유한 건설 구조물 설계 기술을 PT.KARYA에 이전하며, 양사는 인도네시아 내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공동 기술 자문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장재은 더한컨설턴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구조물 설계 기술, 구조 검토, 시공상세도 작성 노하우 등 실무 중심의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내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공동 기술 자문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더한컨설턴트는 건설기술지원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설계도서 검토, 시공상세도, 구조검토, 예정공정표 작성 등 다양한 기술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설계의 안정성과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시공 품질을 높이는 ‘설계도서 검토’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4,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품질혁신 부문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2023년 4월 설립된 더한컨설턴트는 도로, 단지, 수자원개발, 상하수도, 구조,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올인원 기술지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부산)를 비롯해 대구, 포항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대구시와 포항시의 기술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동철 더한컨설턴트 대표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시장을 통해 한국 엔지니어링 기술의 신뢰도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기술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더한컨설턴트는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건설 기술 지원 서비스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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