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3분기 영업이익 267억원…작년比 9.5%↑
경제·산업
입력 2025-11-04 16:28:01
수정 2025-11-04 16:28:01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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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9259억…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92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순이익은 336억원으로 195.9%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247억원을 8.1% 상회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중국산 저가 특수강 봉강 제품의 국내 유입이 지속되고 주요 전방 산업 수요 둔화가 심화하고 있으나 항공·방산향 고부가가치 소재의 전략적 비중 확대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철강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고 유럽연합(EU) 규제 강화, 국내 건설 경기 장기 침체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중국이 자국 철강 산업 구조 조정과 경기 부양책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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