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최대 車부품 전시회 합동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25-11-05 08:55:15 수정 2025-11-05 08:55:1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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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창사 이래 핵심 기업 3사 첫 통합 참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부스에 전시한 메인 목업(mock-up) 차량을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 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공동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하는 AAPEX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가장 큰 행사로 자동차 부품·기술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다. 그룹 핵심 기업 3사가 외부 공식 행사에 함께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전시회에 한국앤컴퍼니·한온시스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핵심 3사 공동 부스를 마련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략 제품군과 현지화 생산 역량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시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전기 동력 자동차(xEV)' 대응 제품·전략군 중심으로 구성했다.

12볼트 납축(AGM·EFB·MF) 전략군 품질 경쟁력을 강조하고 저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도 프로토타입으로 공개했다. 전기차 대응 신차공급용(OE) 배터리를 포함해 승용·상용·선박·레저 등 주요 라인업을 한 자리에 제시해 혁신적 글로벌 대응력을 부각했다.

또 99.9% 순도 납과 순수 고성능 프리미엄 배터리(AGM) 격리판 기반 AGM 등을 소개하며 압도적 기술력을 선보였고, 국내 대전·전주와 미국 테네시 공장의 생산 경쟁력도 함께 알렸다. 부스 운영은 제품·기술 전시, 영상 상영, 거래선 미팅, 현장 상담·기술문의 응대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부스 전면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Hankook'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배터리사업 신규 BI ‘Hankook Charge in motion’의 글로벌 런칭을 예고하며 북미 현지화 역량과 신뢰도를 강조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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