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이탈리아 비엘라에 ‘브랜드 체험 센터’ 개관

휠라 브랜드의 역사적 본거지 이탈리아 비엘라
8200㎡ 규모 건물을 재조성한 복합 문화 공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미스토홀딩스가 보유한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브랜드의 역사적 근거지인 이탈리아 비엘라에 ‘휠라 브랜드 체험 센터’를 공식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체험 센터는 휠라가 1923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 거점이었던 기존 건물을 리노베이션해 조성한 것으로 브랜드 박물관, 제품 및 마케팅 아카이브, 그리고 다양한 행사를 위한 복합 공간으로 구성했다.

브랜드 체험 센터는 총 82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문객이 휠라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터 내부에는 휠라 박물관과 더불어 아카이브 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으며 브랜드의 기원부터 글로벌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전환 과정이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

이번 브랜드 체험 센터 개관을 기념해 미스토 그룹 경영진, 브랜드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휠라는 이달 14일부터 방문객들에게 브랜드 체험 센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회장은 "휠라에 대한 애정은 브랜드의 아주 초기 시절부터 시작됐다"며, "휠라의 과거와 브랜드의 미래를 잇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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