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컴퍼니, ‘벤처기업 확인서’ 획득…독보적 기술로 시장 선도

경제·산업 입력 2025-11-05 10:00:37 수정 2025-11-05 10:00:37 이채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독적 스프링 비접촉 기술로 산화·변색 문제 해결"

지유컴퍼니 CI. [사진=지유컴퍼니]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지유컴퍼니는 탁월한 기술 혁신 역량과 고도화된 성장 잠재력을 공식 인정받아 벤처기업협회로부터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친환경 플라스틱 펌프 ‘J-ECO PRO’에는 지유컴퍼니의 핵심 경쟁력인 특허받은 ‘스프링 비접촉 기술’이 적용됐다. 최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용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단순한 성장세를 넘어 지유컴퍼니가 보유한 기술의 독창성과 혁신성, 그리고 이를 통한 미래 시장 선도 가능성을 국가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다. 지유컴퍼니는 ‘혁신성장유형’으로 선정되며 자사의 기술 집약적 제품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유컴퍼니의 주력 제품인 ‘J-ECO PRO’ 펌프의 핵심은 기존 화장품 펌프의 기술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돌파한 데 있다. 기존 펌프가 금속 스프링과 화장품 내용물이 직접 접촉하여 발생하던 산화 및 변색 문제가 존재했다.

하지만 지유컴퍼니는 이러한 문제를 스프링을 내용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는 독자적인 ‘스프링 비접촉 기술’로 해결했다. 이 첨단 설계는 민감한 제형의 화장품 유효 성분 변성을 원천 차단하여 제품 품질을 최상의 상태로 장기간 보존하는 기술적 우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고정밀 엔지니어링 설계를 통해 밤, 세럼, 선크림 등 점도가 높은 화장품도 어떠한 잔량 없이 안정적이고 균일한 양으로 토출될 수 있도록 최적화돼 사용자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이미 ‘펌핑장치의 펌핑을 순조롭게 유도하는 구조의 탄성부재 및 이를 포함하는 펌핑장치’ 특허와 ‘펌프 디스펜서용 스프링’ 디자인 등록을 통해 그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유컴퍼니가 개발한 ‘J-ECO PRO’ 펌프 이미지. [사진=지유컴퍼니]


환경 보호 측면에서의 기술 혁신 또한 두드러진다. ‘J-ECO PRO’ 펌프는 금속 소재를 완전히 배제하고 고품질 PP(폴리프로필렌) 단일 소재만을 사용해 제작됐다.

이는 재질 복합화로 인해 재활용이 극히 어려웠던 기존 펌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했다. 또 사용 후 용기째 100% 완전 재활용이 가능한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강화되는 국제적인 포장재 환경규제에 대한 가장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적 대안을 제시한다. 

지유컴퍼니는 이와 같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성공패키지’ 사업에도 선정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승 지유컴퍼니 대표는 “‘J-ECO PRO’ 펌프는 단순히 제품을 넘어선 기술적 성과이며, 화장품 내용물을 최상의 상태로 보존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지유컴퍼니의 엔지니어링 철학이 집약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화장품 용기 시장의 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