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송로 간판개선사업' 행정안전부 공모 최종 선정

전국 입력 2025-11-05 12:34:51 수정 2025-11-05 12:34:51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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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송로 간판개선사업' 행정안전부 공모 최종 선정
2026년 노암동 일대 간판 정비로 거리미관·상권 활력 기대

남원시 노암동 '노송로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2026년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거리 경관 정비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노암동 일대 '노송로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 전국 주요 도시 사업 중 하나로, 남원시가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쾌거다.

2025년에는 동림로(향교오거리~동림교사거리) 구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어 2026년에는 노송로(노암동행정복지센터~한신아파트 구간)가 새롭게 간판정비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 노송로 간판개선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약 30개 업소의 노후 간판을 새롭게 교체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사업 추진 시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고, 통일된 색감과 형태를 갖춘 간판으로 거리 경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송로 일대는 상권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중심지로, 간판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거리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사업 완료 후에도 해당 구간을 광고물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보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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