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HVDC 등 차세대 전력망 청사진 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1-05 15:49:10
수정 2025-11-05 15:49:10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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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회 ‘BIXPO 2025’ 참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효성중공업은 오는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에너지 융복합 엑스포인 ‘BIXPO(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너지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BIXPO에서 효성중공업은 미래 전력망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사업의 중심 역할이 기대되는 전압형 HVDC를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200MW 전압형 HVDC는 한국전력 양주변전소에 성공적으로 설치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국내외 전력업계 관계자들에게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한 효성중공업의 토탈 솔루션 해법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HVDC를 비롯한 전력 인프라 기술을 고도화해 국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IXPO 2025’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회 및 학술대회로 국내외 200여개 기업과 약 2만명 이상의 전력 산업 전문가가 참가한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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