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타임, 국내 첫 ‘플래그십스토어’ 연다

경제·산업 입력 2025-11-06 09:16:24 수정 2025-11-06 09:16:24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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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섬]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섬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국내 여성복 브랜드 ‘타임’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7일 국내 럭셔리 패션 중심지인 청담동 명품거리에 타임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타임 서울’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한섬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 국내 패션 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매장 규모와 위치뿐 아니라 공간 구성 및 콘텐츠 등 운영 전반에 있어서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스탠다드에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타임 서울 1층은 타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메인 전시 공간과 함께 이번 플래그십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 협업해 타임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테이블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 10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2층은 타임 여성 라인과 함께 타임 제품의 단추를 고객 취향에 맞게 교체해주는 ‘버튼바’를 처음 선보인다. 색상부터 소재, 크기 등 개인 취향에 맞는 70여종의 단추를 활용해 제품을 커스터마이징(개별화) 해주는 공간이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 단추 외에도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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