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소프트, 안전벨트 시험항목 KOLAS 인정 추가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11-07 09:00:12 수정 2025-11-07 09:00:12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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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충격시험 전문 기관 이즈소프트
장비 갖춰 안전하고 정밀한 시험 환경 제공

[사진=이즈소프트]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자동차부품 충격시험 전문 기관 이즈소프트 자동차부품충격시험센터가 ‘구동축전지 기계적 충격시험’에 이어 자동차 안전벨트 분야에서도 KOLAS 공인 시험 항목을 추가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와 안전벨트 등 자동차 핵심 안전 부품의 시험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확장하며, 신뢰성 검증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규로 추가 인정받은 시험항목은 ECE R16(유럽), GSO 96(중동), IS 15140(인도), KS R 4027(한국) 등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자동차 안전벨트 Dynamic Test’로, 해당 분야의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시험은 실제 차량 충돌 상황을 재현한 환경에서 안전벨트의 동적 거동, 인장력, 잠금 메커니즘 등을 평가해 제품의 안전 성능을 정량적으로 검증한다. 이를 통해 제조사는 시트벨트 리트랙터, 프리텐셔너 등 구성품 단계에서 설계 검증과 성능 개선을 사전 수행할 수 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이즈소프트 자동차부품충격시험센터는 Sled Test 기반의 충격시험 전문 기관으로, KS Q ISO/IEC 17025 에 따라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기관이다.

센터는 고가속도 Sled 시험설비, 다양한 충전 상태에서 시험이 가능한 Battery Pack Cycler, 그리고 폭발·화재에 대비한 침수조를 갖춰 전기차 배터리와 안전벨트를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부품의 충격·내구 시험을 국제 기준에 맞게 수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정밀한 시험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KOLAS 시험 인정 항목 추가는 자동차 부품 전반에 대한 시험 수행 범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글로벌 인증 대응과 제품 신뢰성 확보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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