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심 속 '바람의 숲길'로 숨쉬는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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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6 15:03:00
수정 2025-11-06 15:03:0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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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바람길숲' 사업 공모 최종 선정
2026~2029년 200억 투입…기후위기 대응·도심 열섬 완화 기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산림청이 추진하는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요천로 일원 등 약 55ha 규모로 진행되며, 열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시 내 미세먼지 저감과 온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도심 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도시 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발생하는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켜 대기순환을 촉진하고, 동시에 도심의 뜨거운 공기와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자연형 녹색 인프라다. 이를 통해 남원 도심의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동시에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남원시는 오는 2026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7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숲 조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생활권 녹지와의 연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숨 쉬는 녹색도시 남원'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녹색도시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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