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분기 영업익 1168억원…전년 동기比 40.1%↑
경제·산업
입력 2025-11-06 16:22:02
수정 2025-11-06 16:22:02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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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으며, 두 분기 연속 1000억원대를 유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했다.
DL이앤씨는 원가율을 87.5%로 낮췄다.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특히 주택사업 부문 원가율은 92.3%에서 82.6%로 9.7%포인트 하락했다. 회사는 5개 분기 연속으로 원가율 90% 이하를 유지 중이다.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98.4%, 차입금 의존도는 10.9%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 357억원, 순현금은 9339억원이다. 신용등급은 ‘AA-(안정적)’ 수준이다.
신규 수주는 3조 167억원이다. 주요 수주로는 장위9재개발(5214억원), SH연희2재개발(3993억원), LH광명시흥 공공택지조성사업(4459억원) 등이 있다. 4분기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및 재개발 수주가 예정돼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원가율 안정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노력이 전사 실적 회복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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