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귓속형 보청기, ‘2025 청각 기술 혁신 어워드’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1-06 16:58:48
수정 2025-11-06 16:58:48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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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청각 전문 미디어 플랫폼인 HHTM이 주관해
‘비르토 인피니오 R’, 포낙 맞춤형 충전식 보청기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포낙은 자사의 맞춤형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인피니오 R’이 ‘2025 청각 기술 혁신 어워드 (HHTM)’에서 맞춤형 보청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AI 보청기 ‘인피니오 스피어’와 같은 플랫폼으로,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으며, 국내 출시도 예정돼있다.
이번 수상은 ‘비르토 인피니오 R’이 개인의 귀 구조와 청취 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정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설계 기술 RightFit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2025 청각 기술 혁신 어워드’는 국제 청각 전문 미디어 플랫폼인 HHTM이 주관하며, 청각 산업 전반에서 혁신성과 사용자 중심 기술 발전에 기여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정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본 어워드는 청각 산업에서의 혁신·접근성·환자 중심 솔루션 확산을 목표로 하며, 수상 기업들은 ADA(미국 청각학박사협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조명된다. 글로벌 청각 전문가와 연구자, 산업 분석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보청기, 인공와우, 청각 재활 분야 등 8개 부문의 제품을 심사한다.
올해는 전 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맞춤형 보청기 부문에서 포낙의 ‘비르토 인피니오 R’이 수상하며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르토 인피니오 R’은 포낙 맞춤형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로, 개인 맞춤 설계 접근법인 ‘Right Fit’과 1600개 이상의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바이오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적용했다. 충전식 배터리도 탑재됐다.
또한 머신러닝 기반 사운드 기술인 ‘오토센스 OS 7.0’이 주변 환경을 자동 감지해 음향 설정을 최적화한다.
더불어 범용 블루투스 연결성을 갖춰 스마트 기기와 원스텝으로 페어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이포낙 앱을 통해 개인 맞춤 조정과 원격 케어도 지원한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각 케어에 있어 개인에게 딱 맞는 맞춤형 경험의 중요성을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음향 기술과 정밀 맞춤 설계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자신 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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