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기업, 군부대에 안전용품 기증…“유해발굴 임무에 보탬”
경제·산업
입력 2025-11-07 11:01:04
수정 2025-11-07 11:01:04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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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임직원과 인연 있는 육군 제30기갑여단
현장서 군 장병들이 정리와 상차 작업 도와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도로안전시설물 및 금속시설물 전문 제조기업 서진기업은 군부대에 시설용품 및 안전용품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서진기업은 회사 임직원과 인연이 있는 육군 제30기갑여단이 유해발굴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기증 의사를 전달했다.
유해발굴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유해를 찾아 마지막 길을 예우하는 임무로, 서진기업은 이러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먼저 기증 의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증 현장에서는 군 장병들이 정리와 상차 작업을 도우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기증 행사가 마무리됐다.
전현수 대표는 “작은 인연에서 시작된 이번 기증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진기업은 도로안전시설물, 전기차 충전시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직접생산 제조 기반을 갖춘 기업이다.
파이프 레이저, 절곡, 절단 등 전문 생산설비를 보유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각종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금속시설물 설계 및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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