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클라우드, 헤이망고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11-07 11:05:49 수정 2025-11-07 11:05:49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망고클라우드는 자사 생성형 AI 서비스인 헤이망고가 ICT 기술마켓을 통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헤이망고의 뛰어난 기술 우수성과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 기술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이 심의·검증하여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 조달 시장에서 우선적인 적용 기회를 얻게 되며,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해져 기술 상용화와 판로 확대에 기여한다.

헤이망고는 기관 및 기업의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학습하고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활용하여, 비전문적인 일상 언어 질문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환각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적용으로 답변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학습한 데이터 내 기밀정보나 민감정보의 비식별화·가명화 처리를 지원하여, '정보공개법' 제9조 비공개 정보의 활용성을 제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특정 목적에 따른 맞춤형 AI 비서 기능을 고도화해, 공공기관 업무에 기반이 되는 문서 행정을 도와, 다양한 문서의 초안을 생성하며 국제 협력적 성격의 문서 번역 등의 다양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실현했다.

망고클라우드는 이번 인증을 통해 헤이망고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헤이망고는 2024년 11월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로부터 SW 품질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2025년 3월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보안 안정성을 보증하는 CSAP(클라우드 보안인증)를 획득한 바가 있다. 이로써 헤이망고는 편리함을 넘어 기능성, 안정성, 보안성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확보한 서비스임을 확고히 보여주고 있다.

정부의 ‘AI G3 강국 도약’ 비전에 발맞춰 공공 부문의 전략적인 AI 일상화 및 업무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이 필요한 시점에서, 헤이망고의 이번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은 공공기관이 검증된 서비스를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여 국가적인 인공지능 전환(AX)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망고클라우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행정이 요구하는 AI 기반의 고품질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도록 다각적인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망고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은 헤이망고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공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 성과이며, GS인증 1등급 및 CSAP 획득에 이어, 공공기관의 AI 전환(AX)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검증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자사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공공의 AX 가속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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