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티켓,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서 의료관광 비전 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1-07 15:47:57 수정 2025-11-07 15:47:57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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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신티켓]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국내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은 지난 5일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오픈 세션에서 K-뷰티 의료관광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KME는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박람회로, 국내외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했다. 

여신티켓은 이번 발표에서 글로벌 버전 ‘YeoTi(여티)’를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의료관광 과정에서 겪는 언어, 결제, 예약의 장벽을 해소하는 플랫폼 모델을 선보였다. 전문 번역 채팅, 간편 결제, 일정 연동 예약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여신티켓은 민간 기관 및 글로벌 플랫폼들과의 다양한 제휴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통한 K-뷰티 의료관광 시장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실제로 해외 뷰티·여행 관련 앱과의 협력을 통해 시술 예약부터 숙박, 쇼핑, 관광까지 연계된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 한국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신티켓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성장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코리아 그랜드 세일’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K-뷰티 의료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호텔, 면세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시술과 숙박, 쇼핑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패키지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여신티켓은 380만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2만7000여개의 병원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K-뷰티 플랫폼이다. 155만건이 넘는 광고 없는 실제 이용자 후기를 통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며,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이고 현명한 뷰티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신티켓 관계자는 “MICE 산업과 K-뷰티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의료관광의 관문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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