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윤가은 감독 단편영화 ‘콩나물’ 12일부터 상영
경제·산업
입력 2025-11-10 09:33:37
수정 2025-11-10 09:33:37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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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숏츠하우스' 여섯 번째 작품
‘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 2013년작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GV는 단편영화 상영 프로젝트 ‘숏츠하우스(SHORTS HOUSE)’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윤가은 감독의 단편영화 ‘콩나물’을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숏츠하우스’는 국내외 단편영화를 극장에서 선보이는 CGV 정기 상영 프로젝트로, 아트하우스 2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김종관 감독의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시작으로 네오소라 감독의 ‘슈가글라스 보틀’과 ‘더 치킨’, 코랄리 파르쟈 감독의 ‘리얼리티+’, 배우 이정현의 연출 데뷔작 ‘꽃놀이 간다’까지 총 다섯 편을 선보였다.
2013년작 ‘콩나물’은 할아버지 제삿날, 바쁜 엄마 대신 콩나물을 사 오기 위해 생애 처음 집 밖으로 홀로 나서는 일곱 살 소녀 보리의 사랑스러운 여정을 담았다. 해당 작품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 수정곰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CGV는 ‘콩나물’ 상영을 기념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A3 사이즈의 영문 포스터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영화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상영되며 러닝타임은 20분이다.
전정현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숏츠하우스는 단편영화들을 발굴하고,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윤가은 감독의 단편을 극장에서 관람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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