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양곡지역주택조합, 환지계획 인가 고시 '사업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5-11-10 13:11:11
수정 2025-11-10 13:11:11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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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세대 규모 공동주택 건립 목표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김포양곡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29일 ‘김포양곡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인가 통보’를 받고, 31일 ‘김포양곡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고시’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조합은 총 119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을 목표로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준비 중이며 시공사 선정 작업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환지계획 인가를 계기로 환지예정지 지정과 환지 처분 등 실질적인 도시개발 절차에 착수한 만큼 2026년 말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을 목표로 각종 심의와 인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양곡지구는 김포시가 추진 중인 핵심 성장축 ‘김포 콤팩트시티’ 인근 지역으로 면적 약 731만㎡, 인구계획 4만6000호 규모의 대규모 도시개발 구상지에 인접해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선,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인접 지역에서 진행 중이어서 향후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큰 수혜가 기대된다.
전소연 김포양곡지역주택 조합장은 “설립인가와 환지계획 인가 고시를 통해 사업의 핵심 관문을 넘었다”며 “향후 시공사 선정과 사업계획 승인까지 일정 관리와 정보 공개를 강화해 조합원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조합장은 “환지 절차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조합원 권익을 최우선으로 균형 잡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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