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 라오스서 봉사 전개
경제·산업
입력 2025-11-10 13:59:52
수정 2025-11-10 13:59:52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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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꿈도깨비’ 학생 등 36명 참여
중등학교 찾아 도서관·교실 환경 개선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교보생명은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성장지원 사업 ‘꿈도깨비’ 참여 학생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은 5일간 라오스 방비엥에 머물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힌후아쓰아 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서관 건축 및 도서 지원, 교실 보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비엥 지역은 주민 대부분이 농업이나 일용직에 종사하는 저임금 근로자인 낙후 지역이다. 라오스는 2025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이 2054달러(약 298만원) 수준으로 국민의 80%가 빈곤층에 속해 있다. 힌우아쓰아 중∙고등학교는 인근 7개 마을 학생들이 다니는 지역 내 유일한 중등학교로, 현재 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나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를 통해 자립을 준비 중인 중∙고등학생 6명이 함께 동행했다. 꿈도깨비는 보호시설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보생명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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