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KF-16 시뮬레이터' 성능개선 사업 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11-10 15:45:29
수정 2025-11-10 15:45:29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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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파트너로 참여…양사 간 지속 협력 강화
KAI는 과거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군에 납품한 9대의 KF-16 시뮬레이터를 최신 F-16 바이퍼(Viper) 형상으로 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약 6년으로 납품 이후 후속지원 업무까지 포함된다.
KAI는 이번 계약에서 시뮬레이터의 주요 구성품의 최신화와 현장 기술지원을 수행해 공군 조종사 훈련 환경의 품질 향상과 장비 신뢰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우리 공군 조종사들이 실제 비행과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높은 충실도와 현실성을 갖춘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KAI는 T-50, KT-1, 수리온, LAH 등 70대 이상의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 및 납품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이번 사업에 적극 활용한다. 이러한 경쟁력이 록히드마틴으로부터 핵심 파트너로 선정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KAI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KAI의 기술력이 글로벌 파트너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록히드마틴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훈련체계 현대화와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AI는 항공기 플랫폼 제작사로서 축적된 운용 경험과 국내 개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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