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가족 초청 ‘드라이빙 데이’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1-11 12:58:33 수정 2025-11-11 12:58:33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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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 아이디어로 출발…업계 유일 임직원 가족 참여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한국테크노링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개최한 ‘드라이빙 데이(Driving Day)’ 웰컴 포토존 전경.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9일 충청남도 태안군 소재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에서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드라이빙 데이(Driving Day)’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라이빙 데이’는 그룹 임직원이 가족을 직접 초청해 고성능차 주행과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지난 3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조현범 회장의 아이디어로 참여 대상을 가족으로 확대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테크노링 수용 인원에 맞춰 총 302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신청 경쟁률은 약 4.7대 1을 기록했다. 현장은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한국(Hankook) 프로그램’ 등 총 2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에서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임직원이 서킷을 주행하며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체감하는 ‘직접 체험’과,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드리프트 택시 등에 탑승해 고성능 타이어의 안정성과 제어 기술을 경험하는 ‘간접 체험’을 함께 운영했다. 또 한국테크노링 관제탑 투어를 통해 테스트 트랙을 관람하고, 타이어 퀴즈·미니카 게임·다트 미션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임직원과 가족이 브랜드와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였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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