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고객경험 혁신 공간 ‘InnoX Studio’ 개관
경제·산업
입력 2025-11-12 09:05:10
수정 2025-11-12 09:05:10
이채우 기자
0개
문제 발견부터 사업화 기획까지 전 과정서 통찰력 얻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오토에버는 ‘InnoX Studio’를 최근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InnoX Studio는 고객경험을 직접 설계하고 검증하며, 신사업 기회도 발굴하는 공간이다. 고객경험은 제품과 서비스의 본원적 가치로 자리 잡으며,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InnoX Studio는 디지털 전시, 피드백, 워크숍 등 세 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디지털 전시’에서 고객사는 현대오토에버의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피드백’에서 현대오토에버는 고객사와 함께 기술의 효용성을 검증하며, 사업적 가치를 검토한다. ‘워크숍’에서는 현대오토에버와 고객사는 고객사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함께 정의하고, 이를 해결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고객사는 문제 발견, 아이디어 도출, 검증, 사업화 기획에 이르는 디지털 혁신의 전 과정을 통해 사업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InnoX Studio의 운영은 올 초 신설된 조직 DX(Digital eXperience)센터가 맡는다. 현대오토에버는 InnoX Studio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 역량 강화, 고객사 맞춤형 서비스 기획, 설루션 체험 기반의 DX 컨설팅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현 현대오토에버 DX센터장 상무는 “InnoX Studio는 현대오토에버의 미래 경쟁력을 재정의할 혁신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조직의 창의적 사고와 실행력을 하나로 연결하고,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2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3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4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5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6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 7남원시, 한자·일본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전환
- 8'영원한 춘향' 안숙선, 삶과 소리 담은 다큐멘터리 방영
- 9순창군, 백제약국 이재현 씨 고향사랑기부 동참
- 10순창군, 복지정책 성과로 우수 지자체 잇따라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