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프존, 세대 통합형 골프 건강프로그램으로 울산시민 활력 높인다
경제·산업
입력 2025-11-13 09:00:04
수정 2025-11-13 09:14:2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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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통해 건강 지키고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울산 남구에 위치한 KB골프존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희망리턴패키지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니어와 청년층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골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의 ‘건강생활지원서비스’와 연계해 추진됐다. 울산시민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건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생활체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KB골프아카데미는 골프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운동법을 통해 자세 교정, 균형 감각 향상, 집중력 회복 등 전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내 스크린골프, 파크골프, 스윙교정 프로그램을 병행해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고 일반적인 피트니스 시설보다 흥미 유발 요소가 많아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사업의 또 다른 강점은 공공체육시설과의 협력 구조다.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의 오전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문 지도자들이 직접 강습을 진행하고 참여자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층에게는 균형감과 유연성 회복을, 청년층에게는 집중력과 생활 활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골프아카데미는 단순한 레슨 공간이 아니라,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함께 이끄는 지역기반 건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부의 건강생활지원사업과 직접 연계돼 참여자 부담이 적고, 울산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형 프로그램으로 확산되고 있다.
방대영 대표는 “골프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가치”라며 “앞으로도 희망리턴패키지사업의 취지를 이어 받아 울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골프존은 향후 지역 복지기관과 협업해 직장인·청년층을 위한 저녁 시간대 건강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며, 울산 전역으로 세대 통합형 운동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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